방역당국·지자체 발표… 오후 9시 기준
서울 518명, 경기 391명, 인천 93명수도권 1002명, 비수도권 505명
부산 111명, 인천 93명, 경남 74명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2명으로 하루만에 역대 최다 인원을 갈아치운 22일 서울 용산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 7. 2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무더위와 싸우는 의료진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아이스팩 등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7.22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2명으로 하루만에 역대 최다 인원을 갈아치운 22일 서울 용산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1. 7. 2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0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02명(66.5%), 비수도권이 505명(33.5%)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518명, 경기 391명, 부산 111명, 인천 93명, 경남 74명, 강원 61명, 대구 58명, 대전 42명, 충북 31명, 제주 29명, 충남 26명, 울산 21명, 경북 16명, 전남 15명, 전북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 많으면 17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16명 늘어난 데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을 더해 최종 1842명으로 마감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3일로 17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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