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변기에 돈을 버려”…현금 넣고 물 내린 ‘철 없는’ 美래퍼

“난 변기에 돈을 버려”…현금 넣고 물 내린 ‘철 없는’ 美래퍼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7-02 18:12
업데이트 2021-07-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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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코닥 블랙이 과한 돈자랑으로 논란을 샀다. 트위터 캡처
래퍼 코닥 블랙이 과한 돈자랑으로 논란을 샀다. 트위터 캡처
래퍼 코닥 블랙이 과한 돈자랑으로 논란이다.

2일 영국 일간지 ‘더 선’등 매체에 따르면 최근 코닥 블랙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금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영상을 올렸다고 전했다.

영상 속 코닥 블랙은 약 7~8장의 100달러(한화 약 11만3600원) 지폐를 변기에 버렸다.

그는 자랑하듯 카메라로 찍었고, 100달러를 펼쳐 보여주기도 했다.

현금을 넣은 후 물을 내린 코닥 블랙은 변기가 막히자 직접 손으로 밀어 넣기까지 한다.

결국 물이 내려가자 그는 흡족한 듯 카메라를 껐다.
래퍼 코닥 블랙이 과한 돈자랑으로 논란이다. 트위터 캡처
래퍼 코닥 블랙이 과한 돈자랑으로 논란이다. 트위터 캡처
코닥 블랙은 이외에도 바다에 돈다발을 투척하는 등 영상을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한편 코닥 블랙은 지난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를 정도로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다.

그러나 마약, 총기 소지, 성폭력 등 각종 범죄에 연루 돼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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