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출시 2개월만
![‘유니버스’에 입점한 케이팝 뮤지션들. 왼쪽부터 몬스타엑스, 박지훈, 아스트로, 에이티즈. NC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25/SSI_20210325173613_O2.jpg)
![‘유니버스’에 입점한 케이팝 뮤지션들. 왼쪽부터 몬스타엑스, 박지훈, 아스트로, 에이티즈. NC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25/SSI_20210325173613.jpg)
‘유니버스’에 입점한 케이팝 뮤지션들. 왼쪽부터 몬스타엑스, 박지훈, 아스트로, 에이티즈. NC 제공
유니버스는 지난 1월 28일 13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케이팝 플랫폼으로,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 아스트로,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AB6IX, 에이티즈 등 11팀의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자회사 클렙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공개한 독점 콘텐츠는 692개로, 매일 약 12개씩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였다.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화보, 라디오, 예능 등이다.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 ‘FNS’(Fan Network Service)에 다양한 글과 일상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아티스트가 FNS에 직접 남긴 게시물은 지난 24일까지 총 1735개, 하루 평균 31개로 촬영 비하인드, 셀카 등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있다는 게 클렙 측 설명이다.
최근 ‘유니버스’를 비롯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위버스’ 등 케이팝과 팬덤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계에서는 콘텐츠와 사용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 6월 론칭한 ‘위버스’는 이달 초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하는 등 해외 팬들과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 행사를 확대하고 참여 아티스트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