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년 기념식,기존처럼 묘지에서 열릴듯

5·18 40주년 기념식,기존처럼 묘지에서 열릴듯

최치봉 기자
입력 2020-04-10 10:24
수정 2020-04-10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옛 전남도청 앞에서 정부 기념식 개최를 추진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0일 최근 열린 긴급회의에서 옛 도청앞 보다는 예년처럼 국립5·18묘지에서 정부기념식을 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이를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5월단체는 이번 40주년 기념식은 특별한 의미를 더해 개방된 공간이자 5·18의 현장인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앞 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기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이같이 결정했다. 또 대통령 참석 시 예상되는 경호 애로 등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행사위는 앞서 금남로 일대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5·18 전야제 마저 전면 취소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