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8곳, 3개월동안 근무
충북도교육청.
초등학교 54곳, 중학교 34곳, 고등학교 7곳, 공립 단설유치원 16곳, 사립유치원 77곳 등 총 188곳이다. 인원은 각각 1명이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과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채용은 학교별 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충북도 간호사회, 도내 간호대학,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등에 홍보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되면 한달에 2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을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근무기간이 길어질 수 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건인력이 배치되는 곳은 대부분 전교생이 5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들이다. 그동안 이 학교들은 보건교사가 있는 학교의 도움을 받아 보건업무를 진행해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