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두산’ 누적 관객 수는 109만73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죄와벌’‘(2017), ‘극한직업’(2019)과 같은 속도다. ‘국제시장’(2014)보다는 하루 빠르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의 마지막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끝까지 간다’의 이해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수지 등이 출연했다. 한편 할리우드의 디즈니 만화영화 ‘겨울왕국2’는 약 한달간 지킨 흥행 1위 자리를 ‘백두산’에 내줬는데 그동안 누적 관객 숫자는 1238만 9058명에 이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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