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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순항훈련전단, 24년 만에 美 노퍽에 입항

해군 순항훈련전단, 24년 만에 美 노퍽에 입항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9-11-22 00:40
업데이트 2019-11-2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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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한미 해군 친선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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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입항한 가운데 꽃 목걸이를 받은 양민수(오른쪽) 전단장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노퍽 연합뉴스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입항한 가운데 꽃 목걸이를 받은 양민수(오른쪽) 전단장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노퍽 연합뉴스
해군사관학교 74기 사관생도를 포함한 600여명의 장병 및 군무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양민수 준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노퍽에 입항했다. 미 최대 군항인 노퍽항에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들어온 것은 24년 만이다.

순항훈련전단은 이날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과 군수지원함인 화천함(AOE)에 승선해 노퍽항에 도착했다. 전단은 이날부터 23일까지 머물면서 다양한 한미 해군 친선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입항 첫날에는 김득환 워싱턴 총영사를 비롯해 교민, 미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함에서 입항 환영식이 열렸다. 21일에는 미 해군 베인브릿지함 견학, 전단 지휘부의 미 대서양 수상부대 사령관 예방 등을 진행하고 22일에는 위싱턴 한국전 기념공원 참배, 지휘부의 펜타곤 방문 및 미 해군 국제협력단장 면담, 이수혁 주미대사 예방 등이 이뤄진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9-11-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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