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4
18일 배우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과정에 소환된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가 화제다.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대표로 미국 줄리아드 음대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 박사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다.
HB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설립됐으며 매니지먼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문보미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맏딸로 현재 HB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김래원, 신성록, 안재현, 정일우, 구혜선, 차예련, 윤진이, 이이경 등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에도 역량을 발휘해왔다.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안재현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펀치’, ‘용팔이’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스카이캐슬’도 제작했다. 제작 드라마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문보미의 목포는 디즈니 같은 엔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전후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장기간 소속돼 있었으나 지난해 6월 남편을 따라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고, 그 과정에서 안재현이 문보미 대표와 자신에 관한 욕을 했다는 폭로를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