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측은 30일 불거진 재결합설에 대해 “재결합에 대해 논의 중인 건 맞지만 아직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 재결합설은 지난 2월부터 불거졌다. 당시 각 소속사 측은 재결합 관련 미팅을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논의가 오간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 아이오아이 관계자들은 직접 만나 재결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은 아이오아이 활동 자체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뜻을 내보인 상황. 그러나 각자 소속사가 다르고, 정해진 활동 계획이 다른 만큼 아이오아이 재결합까지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아이는 전소미, 임나영, 주결경, 김세정, 강미나, 최유정, 김도연, 청하, 김소혜, 정채연, 유연정 총 11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해 2017년 1월 해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