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정신과 노하우 전파 위해 인도네시아 낙후지역개발이주부 22명 교육
수료식 축사를 통해 장동희 대표이사는“이번 연수 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새마을운동에 관한 이론과 경험을 인도네시아에 잘 접목하여 새로운 지역사회개발운동을 통한 선진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원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새마을 초청 연수는 인도네시아 낙후지역개발이주부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마을지도자, 커뮤니티 리더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의 모델로 새마을운동을 적시하고, 새마을운동의 경험 및 노하우 전수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다. 낙후지역개발이주부는 인도네시아 농촌개발 전담 중앙부서로 농촌발전에 있어 마을지도자의 역량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전국에 걸쳐 우수한 마을지도자를 선발해 한국의 농촌개발경험 및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마을연수를 요청하게 되었다. 특히 낙후지역개발이주부는 이번 연수를 위해 항공료를 자부담하고 고위 공무원들을 파견하는 등 재정적·인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개최된 입교식에는 낙후지역개발이주부 Mr. Nugroho Setijo Nagoro(누구로호 스티요 나고로) 국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연수생들과 함께 현장견학을 동행하였다. Mr. Nagoro(나고로) 국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배우서 농촌발전을 주도하는 지도자로 거듭나고, 이번 연수의 경험을 농촌발전에 잘 활용하기를 기대하며, 향후 이와 같은 연수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어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긴밀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3년부터 우리의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류사회의 빈곤퇴치와 인류 공동의 번영에 기여하기 위하여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총 8개국 140여명을 초청하여 새마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현재까지 91개국 6,304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를 실시하여 새마을운동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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