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 ‘버닝썬’
서울 강남구의 클럽 버닝썬 출입구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19.2.14 연합뉴스
MBC는 경찰이 이 대표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긴 결과 마약류가 검출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대표는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된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그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세 차례 받으면서도 마약 유통은 물론 투약 의혹을 거부했다.
버닝썬 영업사장인 한모씨 역시 풍선마약으로 불리는 환각물질인 해피벌룬을 흡입하거나 유통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 대표와 한 사장을 출국금지하고 두 사람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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