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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작가’ 김시현, 화랑미술제 참가…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서

‘보자기 작가’ 김시현, 화랑미술제 참가…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서

입력 2019-02-15 10:54
업데이트 2019-02-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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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작가의 보자기 작품.
김시현 작가의 보자기 작품.
보자기 작가로 유명한 김시현 작가의 책을 감싼 투명보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2019 화랑미술제’에서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일괄적으로 ‘더 프레셔스 메시지(The Precious Message)’라는 문구를 작품 제목으로 사용한다. ‘희귀하고 많은 금전적 가치를 지닌 아주 귀중한 메시지’라는 뜻을 담았다. 보자기에 싸여 무슨 물건인지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그 안에 품고 있는 ‘특별한 궁금증과 설렘’은 보는 이에게 주는 보너스 선물인 셈이다.

평론가 김윤섭씨는 “받는 이의 감성과 경험에 따라 제각각으로 해석되는 김시현의 보자기 작품은 행복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토크박스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한다.

김시현 작가의 그림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 작품이 각각 1작품씩 실려있는데 국내교과서에 작품이 실린 몇 안되는 작가이기도 하다.

한편 2019 화랑미술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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