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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당신’ 붐이 이상형을 공개한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진짜 가족과 함께 등장하는 출연진들의 솔직한 이야기, 남다른 웃음 호흡을 자랑하는 스튜디오 식구들의 케미가 어우러져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들어 ‘볼빨간 당신’에 합류한 붐의 활약이 돋보인다. 붐은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과 함께 스튜디오 MC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지난 방송에서는 집밥여왕 양희경 집을 방문,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볼빨간 당신’과 붐의 만남이 즐겁다는 시청자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1일) 새해 들어 첫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도 붐의 유쾌한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붐이 깜짝 이상형을 고백한다고.

이날 ‘볼빨간 당신’ 식구들은 새해를 맞이해 서로 꼭 이뤄졌으면 하는 희망뉴스를 덕담 삼아 이야기했다고. 그 중 이채영은 붐에게 “매년 1월 1일에는 톱스타들의 열애가 공개된다. 붐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MC들이 붐에게 이상형을 물은 것.

붐은 조심스럽게 “경수진 씨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는 전언.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붐의 고백에 MC들은 깜짝 놀랐고, 덕분에 붐은 얼떨결에 경수진에게 영상편지까지 보내게 됐다고. 붐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이상형 경수진에게 두근대는 마음을 전했다. 과연 붐은 이상형 경수진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붐의 이상형 고백 이외에도 오상진의 가상 2세 사진 공개, 이영자의 말 못한 대상 수상 소감 등 2019년을 맞이하는 ‘볼빨간 당신’ 식구들의 재미있고 솔직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유쾌하고 즐거운 KBS 2TV ‘볼빨간 당신’은 2019년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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