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빼고 17명 개최지 UAE 입성… 새달 필리핀·키르기스·中과 조별리그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벤투호가 결전의 땅에 첫발을 내디뎠다.24일 새벽 첫 적응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다음달 1일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7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차전은 알아인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하고, 아부다비로 돌아와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인천공항 출국 전 “큰 대회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쉽지 않은 순간들이 있겠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최대한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12-2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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