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더콘란숍’ 내년 하반기 오픈…“글로벌 리빙 브랜드 도입 확대”
세계적인 프리미엄 리빙 편집매장 ‘더콘란숍’이 국내에 상륙한다.더콘란숍은 1974년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런스 콘란이 시작한 브랜드다. 유명 디자이너 가구를 비롯해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침구, 취미용품, 키즈,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개국에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형주 MD 개발부문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빙 콘텐츠를 확보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하반기 1호점을 시작으로 더콘란숍 매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향후에는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글로벌 리빙 브랜드 도입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12-14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