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초·중 학생 겨울방학 꿈나무 영어캠프 참가 학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영어마을인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열리며 대상은 초등3~중3학년 450여명이다< 지난해 겨울방학 꿈나무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의 설명을 듣고 있다.<부산시 제공>
영어캠프는 영어마을인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열리며 대상은 초등3~중3학년 450여명이다< 지난해 겨울방학 꿈나무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의 설명을 듣고 있다.<부산시 제공>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 자녀도 포함된다.
오는 17일까지 각 구·군 및 교육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내년 1차 1월2일부터 9일까지, 2차 1월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반(초·중 분리)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합숙형 캠프로 운영하며, 교육비 및 식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영어캠프는 부산지역 꿈나무들에게 친근하고 쉬운 영어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캠프 만족도 조사결과 수업만족도 및 체험실 만족도가 월등히 높았ㅏ.
참가학생의 91.9% 이상이 캠프 참가 후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이 향상됐다고 답하는 등 캠프운영에 대한 성과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구?군 교육지원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