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이 필요없는 속옷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영국 더선은 덴마크의 한 기업이 출시한 세탁없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속옷을 소개했다.
덴마크 기업 ‘오가닉 베이직스’(Organic Basics)는 최근 실버테크 에브리데이 끈팬티2-팩(Silvertech Everyday Thong2-pack)을 출시했다. 이 속옷은 항균과 탈취의 기능이 장기간 유지돼 무려 한 달간 세탁없이 입을 수 있다.
‘오가닉 베이직스’ 측은 새로 출시한 이번 속옷은 항균 기능이 뛰어난 은 성분 코팅의 특수천으로 되어 있어 박테리아와 냄새를 99.9% 제거하기 때문에 한 달 동안 세탁없이 입는 게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에너지와 물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친화적 브랜드 ‘오가닉 베이직스’의 모든 속옷들은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지며 은 코팅 방식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 마크인 ‘블루사인 시스템’(Bluesign system)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현재 오가닉 베이직스 사이트에서 349 크로나(한화 5만 9900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오가닉 베이직스’는 20대 청년 4명이 만든 스타트업 기업으로 올해 5월 한 달에 두 번만 빨아도 되는 속옷을 개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Organic Basic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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