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은 제26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최은미, 시인 강성은, 문학평론가 우찬제, 번역가 조은라·스테판 브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은 최은미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 강성은 시집 ‘Lo-fi’, 우찬제 비평집 ‘애도의 심연’, 조은라·스테판 브와의 불역서 ‘호질: 박지원단편선’이다. 대산문학상은 시·소설·희곡·평론·번역 등 5개 부문을 선정, 매년 시상(희곡과 평론은 격년제)하는 종합문학상이다.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