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공기의 날(10월22일)을 맞아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에 선정됐다. 깨끗한 대기 질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22일 사단법인 세계맑은공기연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한 제9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선정은 최근 3~5년간 대기질 개선 정도와 공기질 관리정책 평가 등을 통해 이뤄진다.
군은 올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0여곳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2개소를 행정처분했다. 대형공사현장은 특별관리 공사장으로 지정해 살수차 현장 상주 배치와 세륜시설 정상운영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청소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주요 도로에서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도랑살리기 사업과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등도 추진했다. 지난 4월 대기오염도 측정소를 레인보우 도서관에 설치하고 공기질 밀착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군은 더 좋은 대기 질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어린이집과 초·중·고 공기청정기 보급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군은 22일 사단법인 세계맑은공기연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한 제9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선정은 최근 3~5년간 대기질 개선 정도와 공기질 관리정책 평가 등을 통해 이뤄진다.
충북 영동군이 22일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에 선정됐다. 영동군 제공.
군은 올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0여곳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2개소를 행정처분했다. 대형공사현장은 특별관리 공사장으로 지정해 살수차 현장 상주 배치와 세륜시설 정상운영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청소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주요 도로에서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도랑살리기 사업과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등도 추진했다. 지난 4월 대기오염도 측정소를 레인보우 도서관에 설치하고 공기질 밀착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군은 더 좋은 대기 질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어린이집과 초·중·고 공기청정기 보급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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