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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이 배우 故 김주혁의 산소를 찾았다.

4일 박희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 다시 한번 정답을 듣고 왔다. 조촐하고 소박한 생일상과 한바탕 투정을 부리고 오려 했는데. 쑥스러워 같이 찍자 말도 건네지 못해 이렇게나마 선배님과 투샷. #보고싶은 김주혁 오빠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희본이 故 김주혁 묘지 앞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인의 묘 앞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꽃다발이 놓여 있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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