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과의 평화와 대화를 천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0월 이후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 CBS와의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 10월에 열릴 수도 있겠지만 그 후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만났고,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달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