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역지사지 특집 오늘만 사는 MC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로 자리를 지켜온 박소현, 김숙, 박나래, 소녀시대 써니는 게스트 석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탁재훈, 장동민, 신동, 뮤지 등이 활약했다.
이날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을 받은 MC들은 솔직한 답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소현은 “10년이 넘었다”며 오랜 연애 공백을 밝혔고, 김숙 역시 “7년 전”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나래는 “(마지막 연애는) 3~4년 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이 “그럼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묻자, 박나래는 망설임 없이 “지난주에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깜짝 고백에 모두가 당황하자, 박나래는 “근데 그 사람과 연애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애는 3~4년 쉬었어도 썸은 항상 있었다. 그런데 쌍방향 썸이 아닌 일방적인 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