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회찬 의원 빈소 찾은 임종석과 정의용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18.7.25 연합뉴스
임 실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마음이 너무 아파 차마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다시는 좋은 사람을 이렇게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노 의원의 별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심정을 묻자 “힘들어 하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 SNS 생방송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 힘내세요’라는 청원에 직접 답변하려 했으나 노 의원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취소한 바 있다.
눈물 닦는 김경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눈물을 닦고 있다. 2018.7.25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해찬 의원도 이날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