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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군 면제’ 기회 주어졌다…토트넘, 아시안게임 출전 동의

손흥민 ‘군 면제’ 기회 주어졌다…토트넘, 아시안게임 출전 동의

입력 2018-07-03 18:07
업데이트 2018-07-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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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사이트] 신태용 감독의 눈은 어디에
[포토인사이트] 신태용 감독의 눈은 어디에 29일 인천 제2공항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8.6.29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손흥민(25·토트넘)에게 병역 면제 기회가 주어졌다. 소속 구단 토트넘이 동의하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동의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일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출전 때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첫 달을 놓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EPL은 오는 8월 11일부터 2018~2019시즌을 시작한다. 2018 자카르다-팔렘방 아시안게임은 8월 18일 개막해 9월 2일 끝날 예정이어서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한국이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기에 그는 병역 면제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그는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해 토트넘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병역법상 4급 보충역(사회복무요원) 대상자인 손흥민에게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중요하다. 손흥민은 만 27세가 되는 2019년 7월까지만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축구국가대표 선수가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선 올림픽(동메달 이상) 또는 아시안게임(금메달)에서 메달을 목에 걸어야만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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