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그릭슈바인’
그릭슈바인은 지난해 출시한 필라프(냉동볶음밥), 핫도그에 이어 ‘미트류’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트류 신제품은 ‘그릭슈바인 비프 함박스테이크’와 ‘그릭슈바인 비프 미트볼’의 2종이다.
그릭슈바인 비프 함박스테이크는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쫄깃한 식감을 가진 국내산 돼지고기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그릭슈바인 비프 미트볼은 큼지막한 미트볼에 토마토와 양파를 갈아 만든 소스를 곁들여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별도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어 반찬이나 간단한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다.
각 제품은 3개씩 낱개 포장돼 있으며 ‘이지 오픈’ 포장 처리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개봉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4990원(권장소비자가격 799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한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살 수 있다.
SPC삼립은 냉동 제품 생산설비 확보를 위해 충남 서천에 위치한 그릭슈바인 제2공장 증설 투자에 110억가량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그릭슈바인 공장은 신규 냉동 설비를 갖춰 패티류, 튀김류 등의 냉동 육가공 제품을 연간 3000t 규모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2019년 초 완공 예정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6-29 3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