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인터뷰하는 기성용 스완지시티 동료 마르틴 올손
14일 러시아 겔렌지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의 첫 상대 스웨덴팀 인터뷰에서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동료인 마르틴 올손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6.14 연합뉴스
두 선수는 오는 18일(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올손은 14일 러시아 겔렌지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치고 기성용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묻자 “기성용은 내가 존경하는 선수”라며 웃었다.
이어 “친한 건 맞지만, 월드컵 첫 경기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난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올손은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 입단해 기성용과 두 시즌 동안 손발을 맞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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