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화 ‘베테랑’을 통해 배우로 첫 데뷔한 모델 장윤주는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장윤주는 영화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홍일점 형사 ‘미스봉’ 역할을 맡아 긴 다리로 시원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배우라고 생각하는 황정민을 만나 3~4시간 동안 미팅을 했다. 이후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영화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윤주는 또 함께 호흡을 맞춘 유아인을 언급, “영화 촬영 중 유아인(극 중 조태오)에게 발차기를 하는 마지막 씬이 있었다. 내 다리가 너무 긴 탓에 자꾸 발차기가 엇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아인이 극 중 인물인 조태오로 빙의해 ‘누나, 한방에 가자?’라고 압박했다.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윤주와 함께하는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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