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과 이동건은 과거 KBS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JTBC 새 드라마 ‘스케치’를 통해 15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정지훈은 “옆에 계신 이동건 배우와 15년 만에 만나서 감회가 새롭다.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로 오랜만에 뵙는다. 친정에 온 듯한 느낌이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 또한 “대본을 보자마자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현장에서 정지훈처럼 친구같은 큰 존재가 항상 같이 있고,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해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 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 수사 액션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