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 이연걸(56)의 수척해진 근황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은 최근 티베트 라싸 지역에 있는 사원 ‘대소사’를 방문한 이연걸의 모습을 공개했다.
라마교 신자인 이연걸은 종종 사원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지난 3월만해도 이연걸은 옆에 스태프가 도와줘야 일어나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지난 3월보다 컨디션이 좋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1980·90년대 액션 배우로 활약한 그는 2013년 갑상선기능항진증(그레이브스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과거 액션신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3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연걸은 ‘소림사’,‘황비홍’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할리우드까지 진출,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활약했다. 건강은 쇠약해졌지만 작품활동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실사판 영화로 리메이크 제작이 결정된 영화 ‘뮬란’에서 중국 황제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연걸 근황
웨이보
라마교 신자인 이연걸은 종종 사원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지난 3월만해도 이연걸은 옆에 스태프가 도와줘야 일어나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지난 3월보다 컨디션이 좋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1980·90년대 액션 배우로 활약한 그는 2013년 갑상선기능항진증(그레이브스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과거 액션신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3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연걸은 ‘소림사’,‘황비홍’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할리우드까지 진출,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활약했다. 건강은 쇠약해졌지만 작품활동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실사판 영화로 리메이크 제작이 결정된 영화 ‘뮬란’에서 중국 황제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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