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여성 4명 폭력·학대”…에릭 슈나이더만 총장 낙마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의 강력한 지지자를 자처했던 에릭 슈나이더만(63)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이 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7일(현지시간) 낙마했다. 민주당 소속인 그는 뉴욕주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치인으로 꼽혀 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저격수 역할을 하며 차기 뉴욕 주지사 후보로도 거론된 인물이어서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에릭 슈나이더만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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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8-05-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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