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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한국에서 1억 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세는 기욤 패트리가 1인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은 기욤 패트리에 “귀가 얇아서 한국에서 사기를 당하셨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기욤은 “어렸을 때 얘기인데 그분이 내 돈을 들고 사라졌다. 1억 원을 사기 당했다. 당시 환율이 딱 1억이었다. 기분 나쁘게”라고 답했다.

조충현은 “어떻게 1억을 사기당했는데도 이렇게 즐겁게 사냐”고 물었고 기욤은 “3개월 동안 힘들었다. 시간이 약이다”라고 말했다.

기욤은 “1억을 다시 돌려받는다면 1년 동안 친구들과 소고기 1kg씩 먹을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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