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측은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2011년 첫 방송 이후 지난 7년간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 왔다”면서 “이번 출연은 조용필이 수많은 팬과 대중의 요청에 감사함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결심한 것”이라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이 한 가수를 3주에 걸쳐 특별 편성하는 것은 처음이다.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0주년 투어 콘서트 ‘생스 투 유’(Thanks to you)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난 20일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 15만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렸고 10분 만에 매진됐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