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황민현은 “예전부터 출연해보고 싶던 프로그램”이라며 “혼자 무대에 서려니까 긴장이 돼서 청심환을 1시간 전에 마시고 올라갔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제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로로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또 생기면 자작곡으로 언젠가 꼭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복면가왕’에 추천하고 싶은 멤버로는 “음색이 정말 좋다. 솔로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며 배진영을 꼽았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이기도 한 황민현은 지난 주말 있었던 뉴이스트의 콘서트에 대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들었다. 저도 그 친구들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앞으로 서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는 “2018년이 워너원과 워너블(팬클럽) 모두에게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노래와 무대 선물해드리겠다”고 컴백을 앞둔 포부를 전했다.
워너원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앨범과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되는 단독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 ‘골든 에이지’의 시작을 알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