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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FTA 등 정부에 정책제언 할 것”

“한ㆍ미 FTA 등 정부에 정책제언 할 것”

장은석 기자
입력 2018-02-22 23:14
업데이트 2018-02-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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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30대 무역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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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한국무역협회 30대 회장으로 김영주 회장이 연임됐다. 무역협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1월 보궐선임 이후 29대 회장으로 잔여 임기를 마친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통상·경제협력 강화를 통한 보호무역주의 극복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기반하의 무역의 선도적 역할 수립 ▲미래 무역인력 양성 및 청장년 일자리 창출 ▲상생하는 무역센터 실현 ▲기업 친화적 제도 혁신과 무역기반 조성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올해 초 신설한 통상지원단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수입규제, 비관세장벽 등 통상 이슈와 관련한 업계 의견을 조율해 정부에 정책 제언 형태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무역업계는 한미 FTA 협상 등 관료로서 김 회장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민간 통상 창구로서 주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2003년 9월 정책기획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해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을 총괄 기획·조정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2-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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