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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에 합류한 배우 박진희의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14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최자혜’ 역을 맡은 배우에 고현정 대신 박진희로 수정했다.

박진희는 지난 12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 출연을 최종 확정한 뒤 다음 날인 13일 오후 최자혜 역으로 ‘리턴’ 촬영에 합류했다. 박진희는 고현정의 배턴을 이어받아 오피스텔 비밀의 방에서 두 신 정도의 촬영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단독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리턴’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진희는 열정적이며 당당한 변호사와 맞춤옷을 입은 듯 지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짧은 머리에 단정한 정장을 차려 입은 박진희는 ‘범죄는 시대가 만들고, 정의는 사람이 만든다’는모토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변호사 최자혜 역에 딱 맞는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박진희의 첫 촬영분은 이날 오후 10시 SBS 수목드라마 ‘리턴’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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