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되자 SNS를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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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은퇴 기자회견 울컥…“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 ‘체조요정’ 손연재가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후배의 송사를 듣고 눈을 만지고 있다. 2017.3.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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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은퇴 기자회견 울컥…“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
‘체조요정’ 손연재가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후배의 송사를 듣고 눈을 만지고 있다. 2017.3.4 연합뉴스
29일 현재 손연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는 문구가 뜬다.
손연재가 소트니코바의 팬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던 사실이 전날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의 사진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깨무는 모습으로 당시 소트니코바는 편파판정 의혹 속에 금메달을 땄다. 소치 올림픽이 은퇴무대였던 김연아는 은메달을 받았고 이같은 판정은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이에 네티즌들은 손연재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높였고 손연재는 결국 SNS를 닫았다. 손연재는 지난해 3월 은퇴 이후 KBS 2TV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해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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