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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68)이 가수 최사랑(42)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두 사람의 목격담을 전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신동욱 총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경영 최사랑 스캔들 제보합니다”라면서 “2016년 3월 8일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 강남 녹화실에서 허경영 총재가 최사랑 씨와 롤스로이스를 함께 타고와서 미국 교포라고 저와 이봉규 박사에게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방송 제목은 ‘허경영, 신동욱 정치후계자 지명’이고 촬영은 제가 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재차 제기했다. 이날 ‘이봉규의 밑장빼기’ 방송에는 허경영이, 13일에는 ‘허경영의 축지법 증인, 가수 최사랑’이라는 제목의 방송이 나갔다.

전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6살 나이차를 넘어 3년째 데이트를 하며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허경영은 “내 나이가 이제 곧 70세인데, 40대 여가수와의 열애라니 흉측한 일”이라고 인터뷰했다. 곡 작업과 방송,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그런 의혹이 불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허경영과 최사랑은 2015년 중순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디지털 싱글곡 ‘국민송’을 발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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