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지헌은 카드 네 대를 꽉 채워 쇼핑을 했다. 생필품만 샀는데도 가격은 43만 6710원이 나왔다. 이를 본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헌은 “생필품만 사서 저 가격이지, 고기 같은 걸 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었을 때 한 달 카드값만 800만원 정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걱정할 것 같다. 돈벌이는 괜찮냐”고 물었고, 박지헌은 “아이들이 많다 보니 어떤 무대인지가 중요하지 않더라”며 각종 행사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