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전병헌 전 수석의 사퇴로 공석이 된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50) 정무비서관을 승진 기용했다.
한 신임 수석은 이날 인선 발표 직후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무수석이 되겠다”면서 “진심을 다해서 대통령을 모시고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수석은 이날 임명 사실이 발표된 직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중책 맡게 돼 어깨 무겁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많이 격려해주시고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한병도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한 신임 정무수석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7. 11. 2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한 수석은 이날 임명 사실이 발표된 직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중책 맡게 돼 어깨 무겁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많이 격려해주시고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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