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스페셜-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이후 2년 여 만에 드라마 복귀다.
봉태규는 앞서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논스톱 4’, ‘워킹맘’, ‘개인의 취향’ 등에서 코믹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역을 맡아왔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 ‘리턴’에서 사학 재벌가 아들 ‘김학범’역을 맡아 리얼한 악역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중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에는 배우 고현정, 신성록, 이진욱, 박기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봉태규의 드라마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35·박원지)과 아들 봉시하 군의 근황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사흘 전인 지난 7일에도 유모차를 끌고 나들이하는 사진을 올렸다.
한편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결혼, 그 해 득남했다. 이후 봉태규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아들 봉시하군의 이유식을 만드는 등 아빠 봉태규의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