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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 눈물 속 발인
배우 김주혁 눈물 속 발인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故 김주혁의 발인에 김주혁의 여자친구 배우 이유영이 뒤를 따르고 있다. <br>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김주혁 발인, 마지막 인사하는 이유영
’마지막 배웅’ 이준기-김지수-황정민
김주혁 발인 지킨 김지수
눈물 훔치는 황정민
김주혁 마지막 지킨 데프콘-차태현
김주혁 발인 참석한 이준기, 상기된 얼굴
이윤지, 故 김주혁 언제나 따뜻한 오빠였는데,,,
애통함에 잠긴 1박2일 멤버들
김주혁 마지막 가는 길 지켜보는 김준호
고(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2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배우 조연우, 김준호(오른쪽)가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하고 있다.2017.11.2./뉴스1
김주혁 떠나보내는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
고(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2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1박2일’ 데프콘, 김종민, 유호진 pd가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하고 있다. 2017.11.2./뉴스1
故 김주혁 떠나보내는 이유영
김주혁 발인 지킨 김지수
슬픔에 잠긴 김지수-황정민
김주혁 발인, 마지막 인사
김주혁 발인, 마지막 인사
배우 김주혁 눈물 속 발인
배우 김주혁 눈물 속 발인
고(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2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2017.11.2./뉴스1
배우 김주혁 눈물 속 발인
김주혁 마지막 배웅하는 시민들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故 김주혁의 발인에 시민들이 애도하고 있다. 2017.11.2 도준석 기자
(왼쪽부터) 김동식 대표이사, 김종도 대표, 고(故) 김주혁, 박서원 두산 전무.<br>김동식 나무엑터스 대표이사 인스타그램
천우희, 故김주혁 추모
종잇장처럼 구겨진 운전석
아파트 계단아래로 추락한 배우 김주혁의 사고차량
정리되는 김주혁씨 사고현장
김주혁의 교통사고 현장
치워지는 김주혁 차량
정리되는 김주혁 사고현장
[단독입수] 김주혁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
지난달 30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영결식이 2일 오전 10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발인식은 오전 11시에 이어졌다.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 김주혁씨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2017.11.2 <br>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배우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이날 오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영결식과 발인에는 연예계 수많은 동료가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오전 10시 열린 영결식은 종교의식 없이 유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임직원, 황정민·정진영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40분간 비공개로 치러졌다.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여 고인과 관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후 11시 발인에는 황정민·정진영·유준상·김지수·도지원·천우희 등과 차태현·유호진 PD·데프콘 등 ‘1박2일’ 멤버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미소 짓는 모습의 흑백 영정을 품에 안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운구 차량에 올랐다.





고인의 연인 이유영은 한참 동안 고개를 숙이며 고인을 기린 뒤 운구차에 탑승했다.

병원 주변에는 200여명의 팬이 몰려 고인을 눈물 속에 배웅했다.

고인은 화장 절차를 거친 뒤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장된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평소 인간미 넘쳤던 그의 죽음에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애통해 했다. 전도연을 비롯해 최불암, 안성기, 지성, 송윤아, 유지태, 차승원, 임하룡, 김상호, 박철민, 정상훈, 송중기 등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눴다. 같은 소속사 동료인 유준상은 이틀 연속 빈소를 방문했다. 김주혁을 추모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 팬들도 빈소를 찾아와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가수 정준영은 이날 뒤늦게 김주혁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됐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 인 쿡 아일랜드’ 후발대로 출국했다. 3일이 지나도록 ‘오지에 있어 정준영 및 촬영팀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소식만 들려왔었다.

이날 SBS 측은 “한국 시각으로 금일 오전 8시 30분경 현지 촬영 팀과 연락이 닿았다”며 “정준영에게 비보를 전했고, 제작진은 고인과 가까웠던 정준영 씨를 위로하며 귀국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중”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의 소속사는 “소속사측도 준영군과 연락이 닿았다”며 “정준영은 크게 놀라며 오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준영과 김주혁은 KBS 2TV ‘1박2일’ 시즌3를 통해 막내와 맏형으로서 각별한 정을 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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