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10월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원정 평가전 추진

신태용호, 10월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원정 평가전 추진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9-06 19:05
수정 2017-09-06 19: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원정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이미지 확대
“러시아 간다”
“러시아 간다” 구자철(13번)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6일 새벽 타슈켄트에서 펼쳐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10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 무승부를 이룬 뒤 같은 시간 시리아를 상대로 한 이란의 선전에 힘입어 본선행이 확정되자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환호하고 있다.
타슈켄트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러시아와 평가전을 추진했다”라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며 확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이란 등 러시아와 평가전을 원하는 국가가 많은 상황이지만, 평가전 성사 가능성은 큰 편”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평가전이 성사될 경우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현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리허설을 치를 수 있다.

대표팀은 아울러 러시아와 평가전 직후 인근 국가에서 아프리카 팀과 평가전도 준비하고 있다. 후보국은 알제리, 튀니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