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송영무 “北, 괌 타격 가능성 대단히 낮다”

송영무 “北, 괌 타격 가능성 대단히 낮다”

입력 2017-08-14 15:56
업데이트 2017-08-14 15: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4일 북한의 태평양 괌 타격 위협과 관련해 “(실행) 가능성이 대단히 낮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고위급 장성들의 이야기에서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그럼에도 괌에 대한 타격이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무소속 이정현 의원의 질의에 “극단적이다”라고 답했다.

다만 송 장관은 북한의 괌 타격 능력에 대해 “액면으로는 믿기 어렵지만, 거리상으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진입과 관련해서는 “확실히 성공했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핵무기의 소형화에 대해서는 “(우리 군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