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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공관병 운영과정 불미스런 사건 깊이 사과”

송영무 “공관병 운영과정 불미스런 사건 깊이 사과”

입력 2017-08-14 15:53
업데이트 2017-08-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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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전체회의…“병영문화 혁신 차원 개선책 마련”“北, 무모한 도발시 강력한 응징…한미연합 만반의 대비태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4일 “공관병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으로 병사와 부모님, 국민께 심려를 끼쳐 국방부 장관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건을 엄정하게 처리하는 한편 차후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영문화 혁신 차원에서 철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으니 너그러이 양해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이어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관련해 “북한은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고강도 대북 제재에 반발하면서 서울 불바다·괌 포위사격 등 망언을 하고 있다”며 “이런 망발은 우리 국민과 한반도 안전을 위태롭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안전과 세계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 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군은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으며,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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