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1일 5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현직 교사인 A씨(40)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교사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제천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SM7 승용차를 몰다가 B(55)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 CC(폐쇄회로)TV를 분석, A 교사를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자택에서 붙잡았다.
A 교사는 충북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이후 A 교사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의 사고 경위를 확인한 뒤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제천경찰서는 11일 5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현직 교사인 A씨(40)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교사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제천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SM7 승용차를 몰다가 B(55)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 CC(폐쇄회로)TV를 분석, A 교사를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자택에서 붙잡았다.
A 교사는 충북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이후 A 교사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의 사고 경위를 확인한 뒤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