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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이수근과의 속독 대결에서 패배했다.

정용화·지코가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코는 가사를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산문이나 뉴스 기사를 빨리 읽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님들과 즉석에서 속독 대결을 제안, 첫 번째 타자로 민경훈을 지목했다. 하지만 지코는 실수를 했고, 민경훈은 실수 없이 완독했다. 이에 지코는 자신의 시계를 걸고 다시 리벤지 매치를 벌이자고 했다.

MC 스머프 이수근이 나섰다. 지코가 16초대, 이수근이 15초대로 완독하며 이번에도 역시 이수근이 승리했다. 지코는 망연자실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수근은 “장난이 아니라면 오리지널 케이스도 갖다 달라”면서 “형이 교훈을 주는 거다. 함부로 뭐 걸고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지코 시계는 고가이기에 잠시 착용한 이수근은 “내가 이거 선물로 준다”면서 다시 시계를 돌려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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