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배구연맹 총재 취임 “남자 배구 8구단 창단 추진”

조원태 배구연맹 총재 취임 “남자 배구 8구단 창단 추진”

김경두 기자
김경두 기자
입력 2017-07-03 22:38
업데이트 2017-07-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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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연합뉴스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연합뉴스
조원태(41) 대한항공 사장이 3일 한국배구연맹(KOVO) 6대 총재에 취임했다.

조 신임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7팀 체제인 남자부에 8번째 구단 창단을 이끌고 한국 배구의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구 발전을 위해서는 유소년 배구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근본적인 성장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총재는 2020년 6월 30일까지 KOVO를 이끈다. 그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대한항공 사장과 남자배구단인 대한항공 점보스 구단주를 맡고 있다.

한편 KOVO 신임 사무총장에는 김윤휘(56) 전 대한항공 임원이 선임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7-07-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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