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는 이승기·이서진 기획사와 계약

이달 초 해체한 걸그룹인 씨스타 출신 네 멤버가 각자의 거취를 결정했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소유, 다솜과 재계약했다”며 “두 사람과 오랜 기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 둘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효린에 대해서는 “계약 만료 이후 당사와 여러 방향을 열어두고 진로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히트곡 ‘썸’ 등을 통해 음원 파워를 보여준 소유는 이곳에서 솔로 가수로, SBS TV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인 다솜은 연기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보라는 배우 이서진,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후크는 “보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보라가 연기자와 예능인 등으로 활동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라는 씨스타가 마지막 싱글 ‘론리’(Lonely) 활동을 끝으로 해체하자 연기자로의 전향을 염두에 두고 배우 기획사와 접촉했다. 예능에서도 활약한 그는 드라마와 예능을 아우르는 후크의 방송 네트워크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영화 ‘썬키스트 패밀리’(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후크에는 이서진과 이승기를 비롯해 중견 배우 윤여정, 중견 가수 이선희가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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