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군사 대비 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200㎞에 달한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만, 이날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이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문재인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하고 있다. 2017. 06. 0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200㎞에 달한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만, 이날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이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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