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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이동건, 백승환의 대립이 시작됐다.

7일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측은 이동건과 백승환 형제의 날선 대립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이동건, 백승환은 편전 앞에서 마주 서 있다. 이동건은 분노, 괘씸함, 안타까움 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눈빛으로 아우 백승환을 바라보고 있다. 언제나 형을 믿고 따르던 백승환은, 이번 사진에서만큼은 굳은 의지를 얼굴에 내비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형제를 둘러싼 팽팽한 기운이 보는 사람까지 긴장감을 느끼게 만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 속 이동건 얼굴에 난 붉은 상처다. 극중 조선 10대왕 이융을 연기하는 이동건의 얼굴에 상처가 난 이유는 무엇일지, 이 상황에 왕의 아우인 백승환이 꼿꼿하게 서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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